홍성군, ‘전입 학생에 축하금 지급’

2021-11-11     충청뉴스

홍성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에 걸쳐 혜전대학교과 청운대학교에서 이동전입신고센터를 운영, 홍성으로 전입하는 학생들에게 전입축하금을 지원한다.

홍성군청

이번 이동전입신고센터는 홍성군의 인구증가를 위한 시책으로 타 시·군·구에 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대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운영하고 있다.

학생 전입축하금은 다른 시·군·구에서 홍성군으로 전입하는 관내 학교 재학생(고등학생, 대학생)을 대상으로 최초 전입 시 20만원 지원하고, 주소 유지 6개월마다 20만원씩 추가로 지원하는 제도다.

주소를 졸업할 때까지 유지할 경우 최대 160만원(고등학생 12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학교 이동전입신고센터는 11월 16일 혜전대학교 협동관, 11월 17일 청운대학교 수신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신분증, 학생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신청 가능하다.

또 교내에서 운영하는 이동전입신고센터를 통해 전입축하금을 신청하지 못한 학생들은 언제든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재학증명서와 전입축하금 신청서를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이선용 기획감사담당관은 “저출생 고령화 현상으로 인해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청년층 인구 유입을 위한 학생 전입축하금 지원을 비롯해 인구 전입 유도와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방안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청 기획감사담당관 인구청년팀(041-630-1516)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