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근무요원 체험수기 독후감 시상

19일 지방청 회의실서 최우수상 등 5명 상장 수여 및 격려

2011-05-19     이재용 기자

대전‧충남지방병무청(청장 장갑수)은 19일 지방청 회의실에서 공익근무요원 체험수기 독후감 공모 결과 우수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2개월간 복무중인 공익근무요원을 대상으로 체험수기집인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를 독후감을 접수받아 심사한 결과 최우수상 등 5명에 대해 상장을 수여하고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상기 공익(사회복지법인 명주원 복무)은 소감에서 “남은 복무기간 동안 이 배움의 터에서 계속해서 배우고 또 배우며 명주원이라는 나만의 학교에서 최우수 장학생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익근무요원이 복무현장에서 느끼는 생생한 감정을 함께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공익근무요원의 모범 복무사례를 널리 알려 병역이행이 자랑스러운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