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의원 '꼴지를 부탁해'

오는 31일 대덕구청소년수련관서 자서전 출판기념회

2011-05-19     이재용 기자

자유선진당 김창수 국회의원(대전 대덕구)은 오는 31일 오후 2시 대전 대덕구청소년수련관에서 ‘꼴찌를 부탁해’라는 제목으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꼴찌를 부탁해’는 김 의원이 서울대 정치학과에서 공부하고, 이후 기자 시절을 거쳐 대덕구청장, 국회의원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담은 자서전이다.

김 의원은 “나의 삶을 관통하는 화두가 있다면 한마디로 ‘도전’이었고, 비록 그 ‘도전’이 때로 실패의 쓴잔을 가져다 주었지만 오늘의 ‘나’ 만들어 주었다”며 출판기념회를 여는 소회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정치인으로서의 삶, 그리고 개인적인 삶을 반추해 보면서 부끄럽지만 나의 신념과 삶의 궤적을 담은 책을 펴내게 됐다”며 “고단한 삶의 각축장에서 자신의 원칙과 소신을 지키며 ‘위대한 꼴찌’를 하고 있을 모든 이들에게 이 이야기가 힘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