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 첫날 전만권, 12일 아산 현충사 참배 이유는?

충남 아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정치 행보로 보여

2021-11-12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전만권 전 천안시 부시장이 11일 퇴임한후 첫 일정으로 12일 오전 10시 아산 현충사를 참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내년 6월 1일 실시되는 제8대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충남 아산시장 선거 출마를 위한 정치 행보로 보인다.

지역 정치권은 그동안 출마시기에 대한 입장을 표명하지 않던 전 부시장이 11월중 출마를 선언 할 경우 아산시장 선거판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주목하고 있다.

아산지역 국민의 힘 당직자는 "전만권 전 부시장이 입당한다면 지역 정가에 새로운 활력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11일 퇴임사를 통해 “퇴임후 고향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일이 무엇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고자 한다”고 밝힌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