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설공단, 세종공동구 ‘공간안전인증’ 획득

2021-11-12     최형순 기자
공간안전인증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시설관리공단은 세종공동구가 전국 공동구 중 최초로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공간안전인증’은 한국안전인증원이 주관하고 소방청이 감독하는 기업 자율안전 평가제도로 방재안전, 건축구조, 소방설비, 재난 예방 분야 교수, 기술사 등이 평가하여 전문성이 높기로 유명하다.

세종공동구는 7월부터 3개월간 ▲안전경영시스템 ▲소방안전시설 ▲공간안전 방화시설 ▲위험물 안전시설 ▲기계·전기·가스 안전 ▲공간안전 피난시설 및 자연재해 등 6개 분야에 대한 서류, 현장 정밀평가와 더불어 4차 산업에 기반한 진동 감지센서, 레일 로봇 기술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공간안전인증을 획득했다.

계용준 이사장은 “세종 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기반시설이 집중돼 있는 국가 중요시설인 만큼 사고 발생 시 국가 마비 사태가 올 수 있다”며 “이번 인증 획득에 그치지 않고, 더 안전한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