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KAIST교수, 대전시 명예시민 선정

19일 대전시청서 염홍철 시장 대전발전 후원자 역할 당부

2011-05-19     이재용 기자

염홍철 시장은 19일 오후 시청에서 이임하는 안철수 한국과학기술원(KAIST)교수에게 명예시민패를 수여하고, 대전과의 인연이 계속 이어가면서 대전발전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안 교수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KAIST교수로 재직하며 대전시와 KAIST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기술경영(MOT)전문대학원 설립에 참여해 기술혁신경영을 주도할 실무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기술경영 전문가 양성에 이바지 해왔다.

또 관내 주요기관, 대학 등을 순회하면서 강연을 통해 인재의 덕목, 기업가 정신, 도전정신 등을 강조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공로가 인정돼 이번에 명예시민이 됐다.

대전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되면 시가 운영하는 공공시설의 이용료 감면, 주요행사 초청 및 홍보책자를 매월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