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김정란 교수, 경찰청장 감사장 받아
2021-11-12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김정란 교수가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행정 발전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을 수상했다.
12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평소 경찰을 이해하고 적극적인 협조와 경찰행정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감사장을 수상했다.
특히 정신질환이 의심되는 시민에게 초기 집중치료와 지원, 응급입원 및 향후 행정입원 시, 경찰·대전시·병원 간의 유기적인 상호협력으로 정신질환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범죄의 원인을 적절한 시기에 치료 받을 수 있도록 체계를 마련했다.
김정란 교수는 “지역사회와 경찰행정의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협조할 것”이라며 “정신질환자 지역사회통합과 지역민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청은 매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청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