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전문가 전공과 취업역량 한번에…배재대, ‘테솔인의 날’ 개최

2021-11-14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 영어과 TESOL·비즈니스용어학트랙은 ‘제9회 배재 TESOL인의 날’ 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TESOL(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s, 테솔)은 영어를 외국어로 배우는 학생들을 위한 효과적인 교수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이 과정을 통해 영어전문교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은 매년 재학생과 동문 간 소속감 고취와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행사를 열고 있다. 외부 전문가 특강이나 동문 멘토링으로 졸업 후까지 체계적 관리로 전공을 살려 취업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래 학과비전과 학과 발전상 소개, 외국계 기업 취업과 중장기 경력개발전략이 다뤄졌다. 강사로 초빙된 이용석 라이트매니지먼트코리아 전무의 기조광연과 외부 전문가 및 동문 8명의 그룹 멘토링으로 취업 역량을 강화했다.

행사를 기획한 조영우 학과장은 “1885년 배재학당 창립부터 이어진 영어영문학 전공의 오랜 전통과 자부심, TESOL·비즈니스영어학트랙의 혁신과 도전을 바탕으로 배재대 영어과를 국내 최고의 실용영어 특성화 전공학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