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박상무 의원 “충남도는 기업유치 적극 나서야”

타 시ㆍ도 사례 들며 기업유치 적극 촉구

2011-05-20     곽태중 기자

충남도의회(의장 유병기) 박상무 의원(서산2, 선진)은 20일 열린 도의회 제2차 본회의장에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5분발언에서 박상무 의원은 “전라북도는 충남 연기군에 소재한 일진머티리얼즈 공장이 세종시 개발로 이전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알고 4년 전부터 익산시와 함께 유치노력을 기울여 이 업체를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말했다.

또 모 일간지에 실린 기사를 소개하면서 “기업유치가 정말 어려운 이때에 있는 기업을 뺏긴다는 것에 대해 억울한 생각과 의구심을 떨쳐버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안 지사는 정당이나 이념, 부끄러움도 버리고 공공기관이나 대기업 유치를 위해서는 코드가 안 맞더라도 찾아가 기업을 유치하는데 매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