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 개최

23일부터 초, 중, 고생 과학탐구 능력 겨루기

2011-05-20     이재용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이 주최하고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경일호)이 주관하는 제17회 대전광역시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가 오는 23일부터 개최된다.

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는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 과학탐구 실험대회, 자연관찰 탐구대회, 한국과학창의력대회, 과학동아리활동 발표대회로 구성돼 있으며, 이 중 과학탐구 실험대회(초:27일, 중:25일)와 고등학교 과학탐구대회(23일)가 먼저 개최된다.

과학탐구실험대회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실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초등학교 125팀(250명)과 중학교 69팀(138명)이 참가하게 된다. 또 고등학교과학탐구대회는 일반계 고등학교 2학년 학생 2명이 1팀으로 구성된 38개 팀(76명)이 이론과 실험을 통하여 과학적 탐구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최하는 전국학생과학탐구올림픽대회의 예선대회를 겸하고 있어 각 대회별 우수한 성적을 거둔 6팀(초등학교 2팀, 중학교 2팀, 고등학교 2팀)은 대전광역시 대표로 전국대회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