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S, 지역 어르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나서

2021-11-15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이 대전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

KINS는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겨울꾸러미와 밑반찬을 지원하기 위한 임직원 기부금(1200만원)을 가치플러스 사회적협동조합(이하 가치플러스)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코로나19와 겨울철 한파로 기초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급할 저장성이 좋은 밑반찬세트(400개)와 이불, 외투, 장갑 등 방한물품으로 구성된 겨울꾸러미(50개)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다.

KINS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 제작·보급을 후원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부금(250만원)을 전달했다.

이지연 소통실장은 “겨울꾸러미와 밑반찬 세트로 인해 어르신들의 올해 겨울이 조금 더 따뜻해졌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