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경찰범죄심리과,‘세종시 치안행정의 거장과 만남’

2021-11-15     조홍기 기자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경찰범죄심리과는 학과 개편에 따른 학생들의 학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의 첫걸음으로 지난 10일 본교 예술극장에서 윤명성 세종경찰청장 초청 특강을 진행했다.

윤명성

이번 특강은 경찰범죄심리과가 2022학년도부터 기존 경찰행정에 대한 교육중심의 ‘경찰행정과’에서 경찰행정과 더불어 범죄심리 및 프로파일링에 대한 교육중심의 ‘경찰범죄심리과’로 학과명 변경 및 교육체계 개편에 따른 학과 리뉴얼 프로그램 운영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윤명성 세종경찰청장의 『슬기로운 경찰생활 준비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바람직한 경찰상과 앞으로 미래의 경찰로서 준비해야할 방향성 등을 소개하며 참석한 학생들에게 응원과 희망을 전했다.

윤명성

특강에 참석한 경찰범죄심리과 2학년 오연주 학생은 “이번 특강을 통해 장래희망인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해 더욱 확신이 들었다”라면서 “특강에서 얻은 경찰에 대한 직업의무와 소명을 바탕으로 학업과 경찰시험 준비에 더욱 열심히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현동 학과장은 “이번 윤명성 세종경찰청장님의 특강은 경찰범죄심리과 재학생들의 경찰관에 대한 사명감과 자부심 등 직업의식을 고취시킨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이번 특강에 이어 박종혁 세종북부경찰서장(11. 25.), 김경열 세종남부경찰서장(12. 1.), 현직 프로파일러 경찰인재개발원 최윤선 교수(12. 8.) 등을 초빙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생생한 경찰 현장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영상대학교 경찰범죄심리과는 전국 319개 대학 중 76개 대학의 경찰 관련학과에서 응시할 수 있는 경찰채용제도(공채, 경행특채) 이외에도 특별채용(프로파일러, 학대예방, 피해자심리 등)시험을 응시할 수 있는 학과로서 경찰채용 필기시험 및 면접관 경력의 교수들과 전·현직 경찰관 출신의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경찰행정에 대한 탄탄한 교육체계가 이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