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방재의 날 맞아 행사

풍수해 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 대규모 공사장 점검 등

2011-05-20     이재용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제18회 방재의 날(25일)을 맞아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하천·하수도·산간계곡 등에서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풍수해예방 국토 대청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토대청결운동은 구별로 자체추진하며 지역자율방재단·군부대·자원봉사단체·공무원 등이 합동으로 실시하며, 호우 태풍시 주민 행동요령에 대한 켐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 행사로는 기후변화대비 표어 포스터 우수작품 전시회를 시청역 지하1층 로비에서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극복사례를 담은 작품 40점을 오는 27일까지 전시한다.

또 오는 2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세미나실에서는 기후변화를 고려한 도시방재성능 목표설정 관련 세미나가 방재협회 전문가를 초청, 시·구 방재담당 공무원 및 지역 엔지니어링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시·구 합동으로 대규모 건설공사장도 일제 점검을 한다.

한편 시는 지난 14일까지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한 배수펌프장, 예·경보시설, 수방장비 및 자재와 대규모 건설공사장에 대한 수방대책마련, 자치구 대응태세 점검 등을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