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격의 없는 소통의 물꼬 터

‘좋은 직장 만들기 혁신모임’ 구성 오는 23일 첫 모임

2011-05-22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좋은 직장 만들기 혁신모임’을 구성, 오는 23일 행정부지사실에서 구본충  행정부지사 주재로 첫 모임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개최될 혁신모임은 직원들간의 격의 없는 대화 및 외부의 아이디어를 접목해 효율적 업무처리를 위한 취지로 개최되며 지난 3∼4월 구 부지사가 6급 이하, 실ㆍ국 서무, 도 전입자 등과 대화를 나누면서 정례적 모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첫 모임에서는 혁신모임 구성 취지 등을 설명하고, 월 1회 정례 모임 등 운영 방향과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며 도는 혁신모임에서 제기된 내용 등을 도정에 반영,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도는 한편, 혁신모임을 저녁식사 자리나 맥주집 등 자연스러운 장소에서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유도하고, 분기 또는 반기별로 도지사와의 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