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국민의힘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들 "원팀으로 내년 정권교체 위해 뛰겠다"

2021-11-16     김정식 기자

[충청뉴스=태안 김정식 기자] 제8대 지방선거 국민의힘 태안군 입후보예정자들이 16일 태안군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기자회견을 갖고 ‘원팀’의 정신으로 내년 대선 정권교체와 지방선거 대승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제8대

이날 기자회견은 김세호·한상기 두 전직 군수를 비롯해 도의원·군의원 출마 예정자 등 15명이 참석했으며 현역 의원으로 유일한 국민의힘 정광섭 충남도의원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정 의원은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하고 군민 모두에게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주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고 운을 뗐다.

이어 “문재인 정부의 5년은 대한민국을 후퇴시킨 역대 최악의 정부였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의 자만과 오만이 국민의 여망을 무시했다”고 주장했다.

또 “특정 이념세력의 특권과 반칙의 카트텔이 새롭게 탄생 및 신적폐를 출현 시켜 국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라며 “국가채무도 1천조가 넘어 정권을 연장하기 위한 수단으로 선심성 퍼주기와 악성 포퓰리즘 정책으로 국민을 상대로 매표행위를 자행하고 있다.”고 분노했다.

김세호·한상기 국민의힘 태안군수 입후보자들은 아름다운 경선을 약속했다.

먼저 한상기 후보는 “내년 대선에 원팀으로 움직여 정권교체에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김세호 후보는 “민자당 시절부터 도의원으로 시작했고 내년 정권교체에 열심히 뛰겠다”며 “군수 후보 경선에도 불복하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