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대학 교직원 혁신 역량 강화 '앞장'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 특강 실시
[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중부대학교는 대학 교직원의 미래지향적 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 3차 특강을 실시하였다.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는 미래사회의 변화와 글로벌 트렌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대학으로의 혁신을 꾀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혁신 마인드를 고취하고, 대학의 혁신을 주도적으로 이끌어야 할 교직원들의 역량을 신장시키기 위해 새롭게 개발된 교육과정으로, 미래 첨단사업, 고등교육, 글로벌 분야 외부 저명인사들의 시리즈 특강과 자유토론의 형식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15일에는 세 번째 특강으로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남아시아 인간사회개발 디렉터 및 교육분야 대표를 역임하고 있는 나성섭 대표를 초청하여 ‘Multilingual & Multi-culture 교육을 통한 국제화 전략’ 이라는 주제로 특강과 자유토론이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는 중부대 권대봉 총장, 이정열 부총장을 비롯하여 교무위원과 혁신 전략 수립을 위한 TF 위원 등 약 40여명이 참석하였고, 충청 국제캠퍼스(Off-line)와 고양 창의캠퍼스(On-line)를 연결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통해 실시되었다.
나성섭 대표는 이날 특강에서 “전통적인 대학의 위기, 개발도상국가의 대학교육 수요 증가, 테크놀로지 및 신산업 분야의 급부상, 기대 수명의 연장이라는 세계 환경 변화 속에서 글로벌 대학으로 급부상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혁신적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고 진단하고, “대학은 글로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 리더 육성의 비전을 가지고, 대학의 현황 및 여건에 적합한 전략적 포지셔닝을 통해 미래사회와 기술변화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고 강조하였다.
특히, 충청 국제 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다중언어, 다문화 융합교육 확대 등 글로벌 전문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개편이 필요하고, 프로젝트 및 현장 중심교육의 확대, 해외 대학과 교육 및 복수 학위 프로그램 확대가 필요하며, 지자체 및 지역 사회와의 상생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 고 역설하였다.
권대봉 총장은 “JBU Talent Development Academy 특강을 통해 대학 구성원들 모두가 충청 국제캠퍼스의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고, 혁신을 실천해 나갈 수 있는 역량과 마인드를 갖추어 나가도록 하여 충청 국제캠퍼스를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강연과 자유토론은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LMS(Learning Management System)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이 언제 어디서든 교직원 연수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