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MU중앙대전포럼의 특별한 공연

22일 홍명아트홀서 소외계층초청 가족뮤지컬 '우리동네' 관람

2011-05-23     이재용 기자

Y-SMU(Youth-SaeMaulUndong) 중앙대전포럼(회장 김경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당신에게 드리는 가장 특별한 행복’이라는 주제의 가족뮤지컬 ‘우리동네’ 공연을 22일 홍명아트홀에서 가졌다.

Y-SMU중앙대전포럼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문화의 광장에서 전국 16개 시․도 대학생 및 청년회원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대회를 갖고 본격적인 자원봉사활동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Y-SMU중앙대전포럼은 첫 문화예술봉사사업으로 가족뮤지컬 ‘우리동네’를 기획해 Y-SMU중앙대전포럼 회원 및 일반인과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초청해 공연을 가졌다.

오후4시, 오후7시30분 두 차례 진행된 이날 공연은 주말을 맞아 가족, 연인이 손을 잡고 찾아 1,200석의 좌석을 가득 채웠으며, 공연 내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성황리에 마쳤다.
김경섭 회장은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회원 및 일반인과 문화예술 소외계층에 놓인 대전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행사를 기획해 대전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Y-SMU중앙대전포럼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본 행사의 후원기관인 (주)아이컨벤션 김현주 대표는 “이번 공연과 같은 이웃을 위한 문화봉사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Y-SMU중앙대전포럼과 함께 이와 같은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동네’는 1900년대 초 미국의 작은 소읍이 배경이었던 손톤 와일더 원작을 번안, 각색해 1980년대 우리나라 파주의 한 마을로 무대가 옮겨진 대한민국 서민들의 소소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