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 취약가정 여성위생용품 사랑나눔사업 펼쳐

2021-11-1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교육지원청(이문희 교육장) 교육복지지원센터는 17일부터 19일까지 중·고 61명의 취약가정학생 대상으로 생리용품 꾸러미를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취약가정 여학생의 위생용품 구입비 부담을 덜어주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자 함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고 25교 대상으로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정 학생을 추천받아 진행하였으며, 민감한 청소년 시기에 생리대 구입비에 대한 부담감을 갖고 있는 취약가정 여학생들에게 정서적 지원 및 개인위생 관리 도모를 위하여 유기농 제품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문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득격차가 심화되는 현 시기에 복지사각지대 여학생의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