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데이터바우처 지역 수요 발굴 시범사업 참여기업 공모
2021-11-17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와 과기부 산하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은 데이터 기반의 지역 중소․스타트업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서비스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9일까지 ‘데이터바우처 지역 수요 발굴 시범사업’참여기업을 공모한다.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은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 주관으로 매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혁신 및 신규 제품․서비스 개발이 필요한 기업에게 공급 기업을 연결해주고 바우처 형식의 데이터 구매․가공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시범사업은 2022년도 데이터바우처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의 잠재적 수요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사전에 데이터바우처 사업을 안내하고 컨설팅 해주는 사업으로 최대 100개 기업을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지원자격은 사업자등록증 기준 지역 소재 중소기업, 소상공인, 1인 창조기업, 예비창업자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기업은 연말까지 전문 컨설팅 업체로부터 ▲데이터바우처 지원방법 ▲데이터 활용법 ▲마케팅 전략 수립 및 서비스 개발 등 수요기업으로의 선정 및 성과창출에 필요한 종합적 컨설팅을 받게 된다.
최교신 스마트시티과장은 “이번 지역 수요 발굴 시범사업은 데이터바우처 사업에 참여하고 싶어도, 노하우와 정보가 부족해 참여하지 못한 지역 기업들에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