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수능시험장 ... 단체응원없이 차분
17일 까지 수험생중 코로나 19 감염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나
2021-11-18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단계적 일상 회복 위드 코로나 조치 속에 세종 지역 내 시험장은 차분한 분위기였다.
코로나19 사태 속에 치르는 두 번째 수능 시험으로 시험장은 수능철 마다 떠들썩하던 세종시 양지고 정문 응원전도 자취를 감췄다.
이날 오전 세종 제29 시험지구 제 7시험장 양지고 앞에는 교통정리를 하는 경찰관들의 안내에 따라 수험생들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응원 플래카드 하나 없는 시험장 안으로 들어섰다.
학부모들은 “코로나 19로 인하여 힘든 시기를 보낸 수험생들이 성적이 떨어지지 않고 시험을 잘 치렀으면 좋겠다”고 바랬다.
세종시에 따르면 시 수험생 중에서 확진자는 한명도 없으며, 자가격리자 1명은 도담고에 마련된 별도의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