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

한민시장·가수원상점가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2011-05-23     이재용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23일 서구청 중회의실에서 시장경영진흥원, 대전발전영구원, 각대학 교수 등 해당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위원 5명과 상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민시장·가수원상점가를 중심으로 한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구는 최근 백화점 및 대형유통업체의 증가로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권이 약화됨에 따라 현재의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대한 지원만으로는 상권 활성화의 한계가 있다는 판단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종합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사)한국기업경영연구소에 한민시장·가수원상점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다.

보고회에서 한민시장은 한민리테크파크 조성 및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한 문화형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고, 가수원상점가는 구봉산진달래꽃 축제와 연계, 구봉광장 조성 및 농산물 특화시장화를 통한 상점가활성화 계획 모델을 반영했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가 경영혁신 및 상권회복을 바탕으로 침체된 시장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음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