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새마을동아리 출범
2021-11-19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가 미래세대에 더불어 잘 사는 공동체 운동 이행을 위한 새마을동아리를 출범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동아리 출범은 지난 8월 배재대와 새마을운동중앙회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양 기관은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 이행과 배재대의 건학이념인 ‘크고자하거든 남을 섬기라’를 지역사회에 전파하는 데 열중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사회 새마을회·봉사단체 연계 봉사활동과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실천할 방침이다. 새마을 동아리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소양 확립과 청년 새마을운동 인식 개선 및 이해 증진을 위해 설립됐다.
동아리 회원들은 교육·농촌봉사, 환경정화활동, 소외 이웃 돌봄 사업, 재능기부 활동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해외자원봉사활동과 국제개발 프로젝트 참여 등을 통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펼쳐나갈 계획이다.
양용모 대전시새마을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성실한 국민성 덕분에 세계 경제 10위권 국가가 됐다”며 “새마을운동중앙회는 배재대를 비롯해 50개 대학에 새마을동아리를 발대해 MZ세대가 헌신하는 ‘제2의 새마을운동’ 부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