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약물감시 유공’ 식약처장 표창 수상

2021-11-19     이성현 기자
약물감시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올해 약물감시 유공 우수기관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고 의약품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및 인식도 제고 등 약물이상반응 감시체계 허브로서의 역할을 수행해하고 있다.

이에 약물감시 분야 업무에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희선 센터장은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대전시를 비롯 세종과 충남권역의 약물이상반응 네트워크 활성화 및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의약품 사용에 기여하고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충남대병원은 지난 2010년부터 약물이상반응모니터링위원회를 구성해 지속적으로 원내 약물감시활동을 수행한 결과, 2017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산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의 지역의약품안전센터로 선정돼 교육 및 홍보를 통해 지역사회 의약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소비자들의 의약품 안전관리 인식 제고와 저변확대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체계의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2018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약물감시공로자 포상식에서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포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