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방재시설 특별점검 실시

여름철 자연 재해 대비 위해 방재시설물 ‘미리 정비’

2011-05-24     곽태중 기자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제18회 방재의 날을 맞아 태풍ㆍ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에 사전 대비하고자 논산시 재난안전관리자문단, 지역자율방재단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등화배수펌프장 논산배수문 등에서 방재시설물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중순부터 등화배수펌프장을 비롯한 5개 배수장과 38개의 배수문, 대둔산 자동우량 경보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왔으며 특히 이날은 배수펌프시설 및 수문장치의 설비 작동상태, 경보기의 정상 작동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명선 시장은 배수장 시운전 및 수문을 직접 가동해 보는 등 특별점검을 했으며 “유관 단체와 적극 협력해 재해관련 시설물을 꼼꼼히 살피고 재해 우려가 있는 곳은 미리 정비하는 등 여름철 재해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