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여성합창단의 하모니
27일 연정국악문화회관 대극장서 ‘제3회 정기연주회’ 개최
2011-05-24 이재용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오는 27일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舊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중구여성합창단의 ‘제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여성합창단원은 바쁜 일상을 쪼개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위해 중구종합문화복지관에서 지난 3월부터 주2회 꾀꼬리 같은 입을 맞추는 등 맹연습을 해왔다.
평균 연령이 60세를 넘는 이들이 선사할 곡은 ‘그리움’, ‘별이 되어 남은 사랑’, ‘오늘 같은 밤’과 ‘해이 쥬드(Hey Jude)', '타임 투 세이 굳바이(Time to say goodbye)' 등 10여 곡의 가요와 외국곡으로 잔잔한 피아노 선율에 맞춰 아름답고 경쾌한 음색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또 정기연주회를 빛내기 위해 테너 나윤규와 소누스 금관5중주단이 특별출연해 힘찬 성악과 금관악기의 경쾌한 선율로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평균 60세가 넘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음악에 대한 열정이 모여 아름다운 하모니로 큰 감동을 선사할 중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에 구민 여러분을 초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