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리 패러독스와 정위' 우수학술도서 선정

한남대 이봉철 교수 저서 문광부 우수학술도서 사회과학분야 선정

2011-05-24     이재용 기자

한남대학교 정치언론국제학과 이봉철(62) 교수가 지난해 9월 출간한 책 ‘권리 패러독스와 정위(正位)’가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돼 화제다.

24일 한남대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2월까지 발행된 학술도서 가운데 389종을 2011년 우수학술도서로 뽑아서 발표했는데, 이중 사회과학 분야에서 이 책이 선정됐다.

선정된 책에는 우수 도서 인증마크가 부착되며, 공공 도서관, 병영 도서관 및 전문 도서관 등 970여 개소에 배포된다.

‘권리 패러독스와 정위’(출판사 인간사랑)는 정치사회로부터 빚어지는 삶의 소외 문제를 우리 삶의 가장 본원적이고도 포괄적인 권리관계에서 짚어보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 교수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주립대학(오스틴)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남대 행정정책대학원장, 사회과학대학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