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복지관, 고3 청소년 자립 길 열어줘

집안 재정 위해 노력하는 고3청소년 청소년자립기반지원사업 선정돼

2011-05-24     이재용 기자

용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강민)은 사회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적응과 자립기반을 마련하고자 (주)한화와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2011 청소년자립기반지원사업에 고3 재가청소년을 추천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 대상자는 한부모 세대로 아버지의 건강이 좋지 않아 정기적인 수입이 없어 경제적, 정서적으로 열악한 가정환경임에도 자신의 상황에 대해 비관하지 않는 긍정적인 품성이다.

이 학생은 자신이 전문기술인으로 성장해 집안형편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지립기반지원사업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를 보였으며, 현재 1차 지원서와 최종 심층상담에 합격해 오는 6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10개월 동안 청소년자립기반지원사업의 지원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