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한밝수공예 첫 전시회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청양문예회관서 다양한 전시회 열어

2011-05-25     곽태중 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한밝수공예연구회가 청양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지난 2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6일간 제1회 한밝수공예연구회원 수공예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한밝수공예연구회는 청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생활개선회 과제별연구회로 수공예 기술을 습득하고 보급을 통해 수공예의 가치를 개발하고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활동하는 모임이다.

이날 전시회를 찾은 이석화 군수는 “바쁜 생활 속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어 수공예 작품을 준비해온 한밝수공예 연구회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수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적극 개발하고 창조적으로 발전시켜 경쟁력있는 문화상품개발과 생활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설영숙 회장은 “3년 전 공예에 관심을 가졌던 분들이 뜻을 함께 해 열정과 부푼 마음을 안고 정성과 노력으로 준비한 작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첫 전시회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는 한지공예, 규방공예, 냅킨공예, 양초공예 등 전통공예부터 실용적이고 응용이 가능한 생활 속 공예까지 15종류의 다양한 공예작품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