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어촌공사, 한결같은 농어촌사랑

'돋보기 안경 무료 증정', '농산물 구입' 등 1사1촌운동 지속

2011-05-25     이재용 기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홍문표)가 한결같은 농어촌사랑으로 ‘1사1촌’운동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따뜻한 격려를 받고 있다.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방한오)와 서산․태안지사(지사장 장익근)는 25일 오전 ‘1사1촌’ 자매마을 충남 태안군 태안읍 남산리 소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들의 시력에 맞는 돋보기안경를 무료로 맞춤 증정 하는 등 농어촌사랑을 펼쳤다.

‘브라이트-KRC 봉사단’은 충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스스로 모금한 기금으로 충남도내 16개 시·군 자매마을 순회하며 노안으로 고생하는 농어민들께 돋보기안경을 무료로 보급해왔으며, 지난 2008년 4월부터 총 13,254 명의 어르신들에게 안경을 전달했다.

지난 2008년 충남지역본부와 자매결연을 맺었던 태안읍 남산1리 백익흠 이장은 ″항상 바쁠 터인데도 마을을 찾아와서 일손도 도와주고 농산물도 구입해 주는 등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며 ”우리도 이런 응원에 힘입어 열심히 농사일에 최선을 다하고 결연기관과도 앞으로 지속적인 협조와 교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방한오 본부장은 “ ‘1사 1촌 운동’은 도시의 기업 등과 농촌 마을과의 결연을 맺어줘 상부상조의 정신으로 특히 농촌을 살리는데 사업의 목적이 있는 만큼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여는 통로를 열어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