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과학벨트 연구회 ‘IBS 협력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 개최

2021-11-23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23일 과학벨트 연구회 사업의 주관으로 IBS 협력 연구성과 공유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구재단 과학벨트육성팀은 과학벨트 거점지구 대표 기관인 IBS와의 실질적 연계를 위해 이번 협업 세미나를 기획했다.

이를 통해 IBS에서 진행하고 있는 산·학·연들과의 대표적인 협력 및 융합연구 사례를 소개하고, 과학벨트 핵심주체 간 연구 노하우를 공유하는데 중점을 뒀다.

세미나는 IBS 인지 및 사회성 연구단 이창준 단장과 바이오분자 및 세포구조 연구단 김호민 CI의 발표로 구성됐다.

1부 이창준 단장의 ‘반응성 별세포를 공략해 치매치료제를 찾다’를 시작으로, 2부 김호민 CI의 ‘단백질 구조와 신약개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제약·바이오 산업의 육성을 위한 기초연구와 응용․개발연구의 중요성과 함께 산·학·연 핵심주체간 협력을 강조했다.

강병삼 이사장은 “단순 혁신주체간 일회성 모임에 그치지 않고, 과학벨트에 특화된 실효성 있는 사업 기획과 연계를 통해 기초연구성과의 고부가가치 창출 및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구재단-IBS와의 연계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