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특이한 그 이름 ‘꼴갑 축제’

오는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오감만족 축제 만들 계획

2011-05-26     곽태중 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나소열)은 오는 28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천군어민회 주관으로 ‘오감만족’할 수 있는 제3회 장항항 수산물 꼴갑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장 먹을거리 코너에서 꼴뚜기와 갑오징어를 전년과 동일한 1kg 한 접시에 각 2만 5천원, 광어 1kg 2만5천원, 삼합두루치기는 3만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2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 기간 내 매일 노래자랑과 풍물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의 먹을거리 볼거리 모두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또 축제장도 물양장에 설치돼 바다를 보며 싱싱한 수산물을 즐길 수 있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돋우고 다양한 행사를 운영해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를 개최하는 최은수 어민회장은 “이번 축제는 단순히 먹거리 축제가 아닌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 등을 통해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도록 알차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