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구 태안군수, 읍ㆍ면 초도순방 마쳐

군정 궁금증 해소 명확히 해 군민들로부터 호응 얻어

2011-05-26     곽태중 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진태구)은 지난 16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진태구 군수의 읍ㆍ면 초도순방이 고남면을 끝으로 순조롭게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초도방문은 주요 군정방향을 군민에게 직접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는데 이어 ‘군민과의 대화’ 시간을 갖고 격의 없는 대화를 실시하는 등 군민들이 군정을 보다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며 모내기철과 겹쳐 초청인사를 최소화, 행사자체를 간소화해 추진됐지만 주민들은 개인적인 민원에서부터 군정 전반에 걸친 질문까지 총 186건을 건의해 군정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또 읍면별 대화시간을 충분히 배분해 지역 현안문제에 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지역발전 건의사항에 대해 명확하게 답변함으로써 군민들로부터 군정에 대한 신뢰를 주고 지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번 초도방문에서 진 군수는 “이번 연두순방서 각 읍면의 추진상황을 꼼꼼히 살피면서 주민 모두가 잘 사는 ‘아름다운 휴양도시, 희망 태안!’ 건설에 다 같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건의사항에 대해 진 군수는 즉석에서 답변을 하는 한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참석 과장들로부터 성실한 답변을 이끌어내 고무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참석한 주민들도 진 군수의 풍부한 경험과 노련한 대화 진행으로 군정을 보다 정확하고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군은 순방시 건의된 사항에 대해 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건의자에게 서면으로 사업반영 여부 및 추진계획 등을 통보해 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