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개별공시지가 결정ㆍ공시

최고 지가 금산읍 신대리 672-1번지 ㎡당 2백 14만원

2011-05-26     곽태중 기자

충남 금산군(군수 박동철)은 관내 15만 2,536필지에 대한 201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ㆍ공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ㆍ공시되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지가의 정확성, 공정성, 인근토지와의 균형유지 등 3차원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 이용현황과 토지특성 등을 조사해 산정했다.

금년도 결정ㆍ공시대상 필지는 전년보다 862필지가 토지분할 등으로 증가했으며 개별공시지가의 평균 상승률은 2.1%로 충남 16개 시ㆍ군 중 상승률 11위로 지가변동률에 의해 땅값이 약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최고 지가는 금산읍 신대리 672-1번지로 ㎡당 2백 14만원(평당 700만원)이고, 최저지가는 진산면 오항리 산60-3번지로 ㎡당 177원(평당 585원)으로 결정됐다.

아울러 결정ㆍ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 등에게 개별 통지하고 군청 및 읍ㆍ면사무소ㆍ금산군 홈페이지에서 열람 할 수 있으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서식을 이용해 서면 제출하면 된다.

또 이의신청필지는 지가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해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정ㆍ공시하고 서면으로 통지한 후 세금부과 등 관련 제세에 활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