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봉분식-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 아동 양육시설 특식지원

치어킹덤 대회 개최 및 펀딩으로 소외계층 아동에게 한 끼 식사 제공해

2021-11-25     김용우 기자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승인)는 25일, 빨봉분식과 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회장 임한나)로 부터 2021년 빨봉분식과 함께하는 치어킹덤 대회 후원물품인 아동 양육시설 특식 60인분을 전달받았다.

좌측부터

이번에 지원받은 특식 60인분은 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에서 주최하는 ‘2021 빨봉분식과 함께하는 치어킹덤 대회’의 펀딩 프로젝트로 마련되었으며, 아동 양육시설 생활아동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치어킹덤 대회 펀딩 프로젝트는 코로나 19로 치어리딩 활동을 못했던 치어리딩 팀들이 오는 28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한자리에 모여 치어리딩 대회를 선보이고, 대전의 소외계층의 아동들에게 한 끼 식사를 함께 제공할 수 있도록 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에서 실시했다.

이번 펀딩 프로젝트와 행사를 주최한 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 임한나 회장은 “치어리딩의 특성상 외부 활동과 대회가 팀의 실력과 자신감을 높여줄 수 있는데, 그동안 코로나19로 활동하지 못해 안타까움이 있었고, 오랜만의 대회가 뜻 깊은 자리가 되길 원하는 마음에 이번 펀딩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되었다”며 “참가한 치어리딩 팀들의 안전하고 화려한 대회와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따뜻한 한 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빨봉분식 관계자는 “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의 도움으로 이번 펀딩 프로젝트에 참여하여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특식을 지원하게 되어 보람있다” 며 “빨봉분식의 특기를 살린 사회공헌 활동을 넓힐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지역본부 한승태 팀장은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선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전광역시치어리딩협회와 빨봉분식에게 감사드리며, 아동을 돕는 아동옹호대표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