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환 홍성군수, “원도심 공동화 극복할 것”

지난 26일 서울YMCA 초청 ‘지방도시 공동화’ 주제로 강연

2011-05-27     곽태중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지난 26일 덕산스파캐슬에서 ‘2011 서울 YMCA 사업연구회’에 초청받아 ‘지방도시 공동화와 NGO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서울YMCA에서 사업과제 논의를 위해 개최한 ‘2011 사업연구회’의 주제로 ‘지방도시 공동화 현상과 민간단체의 역할 및 과제’를 선정하고, 도청이전과 내포신도시 건설에 따른 원도심 공동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 중인 홍성군의 사례를 소개해달라는 주최 측의 요청에 의해 성사됐다.

이날 김석환 군수는 특강에서 “신도시 조성으로 인해 예상되는 원도심 공동화를 위해 역사ㆍ문화ㆍ관광의 도시로 특화해 신도시와 차별화할 것”이라며 “도시재생 프로젝트와 재래시장 활성화를 비롯한 다각적 노력으로 원도심 공동화를 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3년에 처음 개최된 이래 올해로 29회를 맞은 서울YMCA의 사업연구회는 사회발전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갖고 회원들 간에 심도 있는 논의를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