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CCTV 확대 설치로 이용객 안전 강화

2021-11-26     최형순 기자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한영)은 전국 43개 철도 노선에 대한 영상감시장치(CCTV) 확대 설치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철도공단

이번 사업은 철도 이용객 안전을 위해 승강장, 대합실 등의 감시 사각지대를 줄이고, 변전소와 열차 진·출입 개소 등 주요 시설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행되며,

공단은 전국 43개 노선에 총사업비 약 680억을 투입하여 내년까지 200만 화소 이상 고화질 CCTV 6,108대를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신형하 시설본부장은 “영상감시장치 확대 설치를 차질없이 추진하고,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설비를 추가로 확충하여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