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논산내동2 및 천안물류단지 주택용지 공급

6월 중 총 2필지 59천㎡ 추첨 공급…환경친화적 주거단지 조성

2011-05-27     이재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지구내 조성되는 공동주택용지 및 천안물류단지 공동주택용지 등 총 2필지를 2011년 6월중 공급한다고 밝혔다.
금번에 공급하게 되는 공동주택용지는 논산내동2 보금자리주택지구 C-1블럭(60~85㎡ 및 85㎡초과 혼합, 47천㎡) 및 천안물류단지 C1블럭(60~85㎡, 12천㎡) 등 총 2필지, 59천㎡로서 추첨의 방법으로  공급되며 공급가격은 각각 333억원 및 117억원이다. 또 필지별 세대수는 논산내동2 C-1 770세대(평균 18층이하), 천안물류단지 C1블럭 240세대(15층이하)이다.

2006년 지구지정되고 2010년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지정변경된 논산내동2지구는 지구 인근에 논산시청ㆍ건양대학교 등 주요 공공시설이 인접해 있고, 지구 북동측에 관촉자연공원이 위치하는 등 입지여건이 우수하고 저밀도의 환경친화적인 주거단지로 조성돼 논산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논산내동2지구는 타 지구에 비해 낮은 용지비로 공급가격이 저렴할 뿐 아니라, 일반매각분 공동주택용지의 경우 수요자 요구사항을 반영해 전용면적 60~85㎡와 85㎡초과 혼합형(85㎡이하, 85㎡초과)으로 개발계획을 변경했다.

천안아산역과 5km이내 거리에 위치한 천안물류단지는 인근에 백석3․4 산업단지 등 대규모산업단지 및 신주거지역이 위치해 천안시 서북구 개발축과 연계돼 있으며 동측 노태산 공원과의 연결로 쾌적한 단지여건이 기대된다.

특히 최근 (주)신세계로부터 분할된 (주)이마트가 물류단지내 년내 착공예정에 있는 등 물류단지 활성화 조짐을 보이고 있어, 조성용지에 대한 매입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공급일정은 매입신청 및 추첨(6.27), 매매계약체결(6.29~6.30)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반드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또 매매계약체결시 대금납부조건은 계약시 10%, 중도금 및 잔금 90%는 3년(2년)분할 납부하면 되고, 토지대금을 납부약정일보다 선납할 경우에는 선납일수에 선납할인율(6%)을 적용하여 산정한 금액을 할인하게 된다.

특히 LH는 금번 공급대상 공동주택용지에 대하여 3년(2년) 무이자할부 판매라는 파격적인 납부조건을 제시하여 건설업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고객센터(☎042-470-0163)로 문의하면 자세한 공급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고,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