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마을 2단계 아파트 기관 종사자 청약 결과 191%
1단계 108% 대비 2배 가까운 경쟁률로 일반 분양 청약률 관심 집중
2011-05-27 이재용 기자
첫마을 2단계 아파트가 이전 기관 종사자 대상으로 실시한 청약 접수 결과 191%를 기록해 오는 31일부터 진행되는 일반 분양 청약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85㎡이하 규모의 아파트는 1,134호 중 2,763호 청약으로 244%를 기록했고, 85㎡초과 규모는 1,012호 중 1,342호로 133%의 청약률을 보여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인 가능 했다.
블록별 청약 현황은 B2블록(대우)이 650호 중 237호 청약으로 36%, B3블록(현대) 699호 중 1,086호 청약으로 155%, B4블록(삼성) 7974호 중 2,782호 청약으로 349%의 청약률을 보였다. 이는 금강조망권 위주의 청약집중 현상으로 보이며 B4블록(삼성) 114.2400D 타입이 7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이 이를 증명하고 있다.
LH는 이전기관 종사자에 대한 청약 접수 결과 미신청 잔여물량인 85㎡이하 255호, 85㎡초과 516호 등 총771호는 일반 분양으로 전환해 공급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30일에는 3자녀, 노부모, 신혼부부, 생애최초, 이주대책 및 기관추천에 대한 특별공급, 31일에는 일반공급 1순위, 6월 1일에는 일반공급 2순위, 6월 2일에는 일반공급 3순위, 6월 3일에는 일반공급 무순위 청약을 접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