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못자리 ‘걱정 없어요’
공동 못자리 육묘장 5월 중순 개장
2011-05-29 곽태중 기자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장동주민들의 숙원이었던 공동못자리 육묘장이 금년 5월 중순 건립됨에 따라 이곳에서 생산된 모종으로 농가에서 모내기를 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의 공동못자리 육묘장은 3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면적 1,669㎡에 비닐하우스 3개동으로 이뤄져 있으며 자동으로 급수 및 개폐를 할 수 있다.
또 모내기가 끝난 이후에는 이곳에 채소 등 다른 작물을 재배할 수 있어 지역 농업인들의 소득향상도 기대되고 있다.
주민 송 모씨는 “공동못자리 육묘장이 설치됨으로써 농가들의 못자리 생산 비용 절감과 고령으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가 해소 됐다”며 만족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