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성장하는 젊음 ‘웃어라 청소년!’

지난 26일~28일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 성공적 개최

2011-05-29     곽태중 기자

대전시(시장 염홍철)는 여성가족부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 및 무역전시관 일대에서 건강ㆍ성장ㆍ도전을 테마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 청소년박람회’가 청소년 단체 및 관람객 등 수천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박람회장은 총 3곳으로 구성됐으며 ‘건강’을 테마로 한 컨벤션센터 1층 전시장에서는 ▲건전한 인터넷 활용법 ▲생활 습관 ▲교우관계 ▲국제교류 및 다문화 등으로 상담 부스와 쉽게 알 수 있는 도표, 체험활동 등으로 꾸며졌다.

또 무역전시관에서는 ‘성장’을 테마로 ▲꾸준한 운동 ▲청소년 보호복지 ▲신나는 과학체험 ▲진로 및 적성체험 ▲스페이스 존 및 암벽체험 등 평소에 쉽게 할 수 없었던 특별 체험활동 위주로 진행됐으며, ‘도전’을 테마로한 야외공연장에서는 ▲서바이벌 게임 ▲열기구 체험 ▲인기가수 공연 등이 다채롭게 펼쳐졌다.

이번 청소년박람회장은 수많은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으며, 여자축구 선수 여민지의 팬 사인회, 하버드대 축구팀 초청강연, 개그우먼 박지선 초청강연 등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이야기해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됐다.

한편, ‘청소년 체험활동 인증제 설명회’, ‘청소년 체험활동과 창의적 체험활동 설명회’, ‘청소년 자원봉사 포럼’등 인성과 학교생활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행사에 대한 안내가 상세히 소개되는 시간이 마련돼 참가한 청소년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