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물 속을 가꿔나가요
특수임무수행자회 지난 29일 바다의 날 맞아 대천항 수중정화활동 벌여
2011-05-30 곽태중 기자
충남 보령시(시장 이시우) 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시지회(회장 김현규)는 지난 29일 바다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와 함께 대천항에서 수중정화활동 및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 정화활동을 펼치기에 앞서 바다오염을 막고 청정바다를 지키기 위한 ‘바다사랑 환경지킴이’ 깃발을 제작, 이시우 보령시장과 함께 선주(船主) 및 어민단체에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김현규 지회장은 “깨끗한 관광보령을 우리 손으로 직접 만드는 데 작은 힘이라도 보태게 돼 기쁘다”며,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 등 봉사활동을 전개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많아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임무수행자회 보령시지회는 깨끗한 관광보령의 이미지제고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가장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펼치는 등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