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충남형’ 경제발전 잰걸음
안희정 도지사 30일 기업 공장 착공ㆍ준공식 잇따라 방문
2011-05-30 곽태중 기자
충남도(도지사 안희정)는 30일 서산 일반산업단지 내 SK이노베이션 서산공장 착공식과 천안 3단지 내 에드워드코리아 준공식에 안희정 도지사가 참석, 기업인과 공사관계자를 격려했다.
투자유치 분야에 있어서도 기존의 입지ㆍ자금분야 지원에서 더 나아가 맞춤형 인력양성, 정주여건 개선, 토착화 지원 등 충남형 투자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투자기업을 공략해 하반기에는 그 성과가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권희태 경제통상실장은 “민선5기는 경제와 복지가 도정의 두 축을 형성하면서 경제성장의 과실들이 도민의 삶의 질로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지사의 확고한 경제철학”이라며, “투자유치와 기업지원 시책을 강화하면서 근로자의 복지ㆍ문화 등의 분야에 까지 경제도정의 범위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청자립 광역경제권 구축을 위한 첫걸음도 빨라지고 있어 내달 21일에는 충청권 경제포럼 출범식 및 제1차 경제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