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연, 바이오 기술 컨퍼런스 개최

2021-11-30     이성현 기자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다음달 1일 ‘인류와 미래세대를 위한 바이오 기술’을 주제로 KRIBB Annual Conference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국제백신연구소 Jerome H. Kim 사무총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미래 혁신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탄소 중립 분야에 대한 전문가들의 폭넓은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차세대 백신과 치료제 세션에서는 류충민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성백린 연세대 교수 ▲남재환 카톨릭대 교수 ▲홍정주 생명연 책임연구원 ▲이준행 전남대 교수 ▲이수영 셀트리온 전무 ▲차현주 생명연 항암물질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탄소중립 세션에서는 이승구 생명연 융합생물소재연구부장과 오희목 생명연 책임연구원을 좌장으로 ▲심상준 고려대 교수 ▲신수안 CJ제일제당 White Biotechnology 연구소장 ▲손정훈 생명연 책임연구원 ▲김용환 UNIST 교수 ▲박연일 충남대 교수 ▲김희식 생명연 세포공장연구센터장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다음날 개최되는 GloPID-R 감염병 국제공조 네트워크 특별 세션에서는 코로나19, 신·변종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 지원 등에 대한 토의의 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별세션에서는 류충민 생명연 감염병연구센터장을 좌장으로 ▲Charu Kaushic GloPID-R 의장 ▲Charles Wiysonge 남아공의료연구협의회(SAMRC) 이사 ▲Sylvie C. Briand WHO 글로벌 감염병 대응국(GIH) 국장 ▲지영미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소장 ▲김한이 글로벌헬스기술연구기금(Right Fund) 대표의 주제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된다.

김장성 원장은 “우리가 현실에서 피부로 느끼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과학기술로 코로나19 대응 진단기술, 백신·치료제 개발, 합성생물학 및 융합생물소재 분야 등의 최신성과와 전망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컨퍼런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