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노은3 및 대덕특구 1단계 지구 공급

과학벨트 발표로 노은1,2지구 및 테크노벨리 APT 3.3㎡당 약 100만원 상승

2011-05-30     이재용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성증수)는 과학비즈니스벨트 발표 등으로 대전지역 최고의 주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는 대전노은3 및 대덕특구 1단계 지구내 우량의 공동주택용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유성IC와 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대덕특구 1단계 죽동지구 A1-1블럭과 매봉산과 갑하산 등 경관이 수려한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늘 푸른 명당도시 노은3지구 C-2블럭 등 2필지이다.

LH는 최근 과학벨트 거점도시 발표 등으로 주변지역 개발에 대한 투자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인접지역인 노은1,2지구와 대덕 테크노벨리내 APT 가격이 3.3㎡당 약 100만원 정도 오른 것으로 알려져 인구유입 효과 등으로 매각전망이 높다고 기대하고 있다.

또 금번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주택건설업체의 사업성 개선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5년 무이자로 공급하며, 철저한 사업분석을 위한 건설업체의 건의사항을 반영했다. 특히 공급공고 기간을 20일 이상 부여하고 분양접수하기로 한 점은 공급자 위주 공급방식에서 고객중심의 공급방식으로 변화하는 단적인 사례이다.

한편 공급공고는 오는 31일, 접수 및 추첨, 발표는 6월 23일 매매계약체결 6월 27일~28일에 진행될 예정이며 접수는 반드시 LH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을 통해서만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