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휴대폰으로 우체국 택배를

오는 31일부터 택배와 등기우편물 배달과정 및 결과 어플로 확인 가능

2011-05-30     이재용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청장 이상진)이 오는 31일부터 우편번호 검색, 우체국 위치 찾기, 우표관련 정보 등 다양한 우편정보를 스마트폰에서도 제공한다.

특히 우체국택배나 등기우편물의 배달과정과 결과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우체국 택배도 스마트폰으로 신청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는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이용자면 누구나 ‘우체국’ 어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다운로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금조회·이체, 보험료 납부 및 조회, 경조금 배달 신청서비스 등 우체국 스마트폰 뱅킹은 지난해 8월부터 이미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

충청우정청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보다 편리하게 우편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시작했다”면서 “우체국 국제특송 EMS 신청 및 우체국쇼핑 등 다양한 스마트폰 우편서비스를 올해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