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발명아이디어 그리기 대회

지난 28일 대덕전자기계고서 410여명 참가해 창작품 완성

2011-05-30     이재용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학생들의 숨겨진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8일 오후 대덕전자기계고등학교에서 대전발명아이디어그리기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410여명의 유·초·중·고등학생이 참가했으며 선택분야별로 그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창작품을 완성했다.

응모분야별 참가대상은 발명상상화 부문에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발명캐릭터 부문에는 초·중·고 학생, 발명디자인 부문에는 중․고 학생이 참여했다. 각 분야별 금상입상자는 교육감상을 시상했으며 특허청이 주최하는 전국발명아이디어그리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미래인재육성과 박경철 과장은 "학생들이 기발한 발상과 새로운 아이디어의 구안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봄으로써 발명의 가치를 이해하고 발명의 결과에 대한 즐거움으로 창조 의욕이 고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