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역사문화연구원-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 석오 이동녕 선생 해외 항일유적 학술행사 개최

2021-12-01     이성엽 기자

[충청뉴스 이성엽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은 오는 2일 천안시청에서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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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석오 이동녕 선생 해외 항일유적지 기록화 활용방안 학술세미나와 더불어 진행된다.

1일 충남역사문화연구원에 따르면 충남문화유산콘텐츠협동조합은 석오 이동녕 선생의 해외 유적지 활용사업에 힘쓰고 있는 기관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이동녕 선생 해외 유적지 연구와 활용 역량 강화 ▲연구 네트워크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

학술세미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의정원 의장이자 충남출신 독립운동가 석오 이동녕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고 중국 내 유적지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한필 원장은“이번 업무협약과 석오 이동녕 선생 관련 학술세미나를 통해 충남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살아있는 해외 항일 유적지의 보존과 활용 방안 마련에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