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원 공주시장 “이ㆍ통장이야말로 행정의 산증인”

31일 퇴직 이ㆍ통장 공로패 수여식 열려

2011-05-31     곽태중 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이준원)은 31일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다 퇴직하는 34명의 이ㆍ통장에 대한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준원 공주시장은 유구읍 명곡1리 조완구(49세) 이장 등 퇴임하는 이ㆍ통장에게 일일이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이 시장은 “오늘 퇴임하시는 이ㆍ통장 이야말로 최일선 행정의 산증인이며, 행정의 달인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봉사로 공주시가 역동적이며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다”고 말했다.

또 “이ㆍ통장의 임기가 끝났어도 지역발전,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역할과 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공로패 수여대상자 중 10년 이상 된 이ㆍ통장은 6명으로, 특히, 계룡면 양화2리 박광현(76세) 이장는 28년의 긴 세월동안 지역주민은 물론 공주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공로로 공로패를 받아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