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터치해서 보는 부동산 정보

2012년까지 예산 확보해 시나 읍ㆍ면ㆍ동 확대 계획

2011-05-31     곽태중 기자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GIS사업 완료로 구축된 공간정보를 읍면동으로 확장해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컴퓨터에 취약한 고령 민원인을 배려해 대형화면에 큰 글씨와 버튼으로 쉽고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을 구축하고 시청에서 원거리에 있는 벌곡ㆍ양촌면을 포함 8개 읍면동사무소 민원실 보급을 완료해 행정서비스의 획기적 개선은 물론 행정 사각지역까지 살피는 위민행정에도 일조하게 됐다.

부동산정보 열람시스템은 고해상도의 항공사진은 물론 ▲연속지적도 ▲토지대장정보 ▲공시지가 ▲주택가격 ▲토지이용계획 ▲건물대장정보 ▲도로명주소 ▲항공사진 ▲관광정보 ▲교통정보 등 다양한 정보는 물론 동시 3D 모델링을 통해 관공서와 주요 건물을 실제처럼 제공한다.

토지관리과 권영문 과장은 “2012년까지 예산을 확보해 이 시스템을 전 읍면동에 확대 시행하고 스마트폰으로 부동산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며 생활편익 증대에 따라 시민의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