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장 당진시장, 일주일간 71명 ... 방역수칙 준수 당부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우리 주변을 지키기 위해 시민여러분의 적극적 동참 필요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당진시에서도 지난 일주일간 71명이 확진자가 발생하여 일평균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만큼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입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2일 "코로나 확진자 15명이 추가 발생하여 현재까지 확진자수는 총 1344명으로 현재까지 사망자는 16명, 이 중 10명은 70대 이상 고령층"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발생한 15명 중 3명은 관내 oo목욕탕 이용자로 확인되었으며, 지난 11월 27일 oo목욕탕 이용자 중 확진자가 처음 발생해 오늘까지 총 19명이 확진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우리시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사례로는 10월 관내 16개교에서 112명, 11월 관내 oo요양병원에서 41명이 확진되었다"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금일 발생한 확진자 동선을 파악하여 심층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 진행사항에 따라 접촉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접촉자 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 간 거리두기 준수 및 각종 모임 자제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이 방역수칙 준수"라고 밝혔다.
코로나19 백신 추가접종은 60세 이상, 요양병원 및 의료기관 종사자께서는 접종 간격이 3개월로 조정이 되었고, 18세에서 59세까지 모든 시민 대상으로는 접종간격이 4개월로 단축이 되었다.
인터넷 접수가 어려우신 분을 대상으로는 각 의료병원에 당일 방문접수가 가능하며 우리시 콜센터(☎041-360-8800)에서도 가능하다.
특히, "마스크착용이 어려운 식사 중이 가장 취약한 상황으로 대화를 최대한 자제하고, 나와 가족 그리고 주변을 위해 불필요한 행사와 연말연시 모임을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연기해줄것"을 당부했다.